공공 장소에서 단위표기를 잘못하고 있는 사례



올바른 단위기호 표기법


단위기호는 본문의 활자체와는 관계없이 로마체(직립체)로 쓴다.
복수인 경우에도 변형되지 않고, 단위기호 뒤에 마침표를 찍지 않는다.
단위기호는 완전한 수치가 주어진 후에 한 칸을 띄우고 쓴다.
단위기호는 문장의 시작이라도 항상 소문자로 써야 한다.
다만, 단위명칭이 고유명사(인명)에서 온 경우에는 첫자를 대문자로 쓴다.
예를 들면
 단위기호단위명칭
mmetre (미터)
ssecond (초)
Aampere (암페어: 인명에서 유래)
Papascal (파스칼: 인명에서 유래)
등으로 쓴다.

또 10의 멱을 나타내는 접두어 중에서는 천(1000)을 나타내는 킬로(k)까지는 소문자이며,
백만(106)을 나타내는 메가(M) 이상의 큰 숫자의 경우에는 대문자이다.

둘 이상의 단위를 곱하서 하나의 복합단위를 만드는 경우에는 다음 방법 중의 하나를 사용한다.

		Nㆍm   N.m   Nm (뉴턴 미터)

다만 접두어와 일치되는 단위기호를 사용할 때에는 혼동을 피할 수 있도록 특별히 주의하여야 한다.
곱해진 단위는 각각의 단위를 연속해서 읽는다.

한 단위를 다른 단위로 나누어서 하나의 복합단위를 만들 때에는 다음 방법 중의 하나를 사용한다.
  m/s m
s
mㆍs-1

또 혼동을 피하기 위해서 같은 줄에 사선(solidus)를 연거퍼서 사용하지 않으며, 필요하면 괄호()를 사용한다.

즉 m/s2 또는 mㆍs-2로는 쓸 수 있으나, m/s/s 로는 쓰지 않는다.

다음은 단위기호가 잘못 표기된 예를 보여준다.

KM‥‥‥‥‥ k(킬로)와 m(미터)를 대문자로 표기
μ m‥‥‥ 접두어(μ)와 표준단위(m)가 떨어져 있음
W/m/K‥‥‥‥‥‥‥‥‥‥‥‥ 두개의 사선을 사용
kg‥‥‥‥‥‥‥‥‥‥‥‥ 이탤릭 활자로 표기
m‥‥‥‥‥‥‥‥‥‥‥‥ 이탤릭 활자로 표기
5m‥‥‥‥ 수치(5)와 단위(m) 사이에 공백이 없음
5(m)‥‥‥‥‥‥‥‥‥‥ 단위(m)에 괄호()를 사용
3.5 m.‥‥‥‥‥‥‥‥‥ 단위 뒤에 마침표(.)를 사용


가장 많이 틀리는 것은 위의 사례에서 보는 것과 같이 길이를 나타내는 미터를 소문자 m가 아닌 대문자 M으로 표기하거나,
1000을 나타내는 접두어인 킬로를 역시 소문자 k가 아닌 대문자 K로 표기하는 사례이다.
즉 거리에서 속도제한 표지에 KM/H로 표기한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이것은 km/h로 표기하여야 한다.

또 질량을 나타내는 킬로그램을 소문자 kg이 아닌 대문자 KG으로 표기하는 사례이다.

또한 부피를 나타내는 리터의 단위기호를 영어의 L(원칙은 소문자 l이어야 하나 숫자 1과 혼동될 수 있어서 예외를 인정하고 있다. 우리 나라 초등학교 수학교과서에서도 L로 사용하고 있다.)이 아닌 필기체의 ℓ로 표기하는 것도 잘못된 것이다.
이것은 Windows의 컴퓨터의 자판에서 'ㄹ'을 입력한 후 '한자'변환을 할 때 나타나는 단위기호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초등학교 수학교과서 3-나
2002년 9월 1일 발행 64쪽

리터의 단위기호를 L로 소개하고 있다.




또 일반적으로 숫자와 단위기호 사이에 바르게 띄어쓰기를 한 경우는 매우 드물다,

또 언론기관에서 한때 단위기호를 이탤릭체(기울인 문자), 또는 필기체로 표기한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었다. (위의 자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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