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2)


  조성환(2013-06-26 10:38:12, Hit : 806, Vote :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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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하지 않고 사는 삶

요즘 나는 생각없이 사는 것 같다.
여기에 글을 쓰는 것도 매우 오래 만이다.
나는 잠을 잘 때 쉽게 잠이 들지 않는다.
그래서 눈을 감은 채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 된다.
아침에 일어나면 글을 써야지 하고 생각하지만 막상 아침이 되어 일어나면 글 쓰는 것이 귀찮아서 하루하루 미루게 된다.
요금 나는 산다는 것이 무엇인가 하는 생각을 한다.
특히 요즘 서울에서는 미리 정해진 특별한 일정이 없이 하루하루 보내게 되어 '삶이란 죽음을 기다리는 것'이란 생각까지 하게 된다.
한국인의 평균기대수명이 매년 6개월 가량 늘어난다.
그러니 지금부터 10 년 후가 되면 한국 남자의 기대수명이 84가 될 것이다.
그리고 그때 내 나이도 84세가 된다. 그러나 내가 언제까지 살 것인가는 나는 모른다.
아직은 삶이 지루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내가 아는 90 대의 노인 중에 삶이 지루하다고 말하시는 분을 보았다.
내가 사는 동안 삶이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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