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2)


  조성환(2008-02-28 11:42:11, Hit : 3915, Vote :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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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내의 정년 퇴임

2008년 2월말로 아내가 34년간 근무해온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교수직에서 정년퇴임한다.
몇 개 대학교의 강사와 그의 모교인 서울예술고등학교 강사를 하였으나, 정식 직장으로는 한양대학교 외에는 아내는 나와 혼인하기 전에 이화여자중학교에서 근무한 것이 유일하기 때문에 퇴임하는 감회가 남다를 것이다.

아내는 퇴임하는 것을 나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즐거워하고 있다.
그러나 나는 아내가 시간이 지나면서 지루해 할가 걱정이다.

나는 평생토록 5번이나 사직서를 제출하였다. 한번도 법으로 보장된 정년을 마치지 못했다.

그러나 아내는 한양대의 명예교수로서 강의는 하지 않겠지만 작곡활동은 계속하겠다고 한다.
정말 다행이다.
그런 면에서 예술가에게는 정년이 없다.
아내가 정년 이후의 생활이 건강하고 또 보람되기를 바란다.

또한 퇴임하면서 아내가 정부로부터 홍조근정훈장을 수훈한 것을 축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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