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위이야기



  조성환(2012-04-10 04:04:23, Hit : 2658, Vote :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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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물건의 특정 갯수를 지칭하는 우리말 표기법


어떤 물건의 특정 갯수를 지칭하는 우리말 표기법


▲ 홉 : 부피의 단위로서 곡식, 가루, 액체 따위의 부피를 잴 때 쓴다. 한 홉은 한 되의 10분의 1로 약 180 ml이다. 또 땅의 넓이로도 쓰이는데, 1홉은 1평의 10분의 1이다.

▲ 되 : 곡식, 가루, 액체 따위의 부피를 잴 때 쓴다. 한 되는 한 홉의 열 배로 약 1.8 리터에 해당한다. 같이 쓰이는 말로 승(升, 되)이 있다.

▲ 말 : 곡식, 가루, 액체 따위의 부피를 잴 때 쓴다. 한 말은 한 되의 열 배로 약 18 리터에 해당한다. 같이 쓰이는 말로 두(斗, 말)가 있다.

▲ 섬 : 역시 곡식, 가루, 액체 따위의 부피를 잴 때 쓰는 단위로 한 섬은 한 말의 열 배로 약 180 리터이고 같이 쓰이는 말로 석(石, 섬), 점이 있다.

▲ 담불 : 벼 100 섬씩 묶어 세는 단위. 또 말이나 소의 열 살을 이르는 말이다. (예; '담불 소' 하면 생후 십 년된 소를 말한다.)

▲ 마지기 : 논, 밭 넓이의 단위. 벼나 보리씨를 한 말 뿌릴 만한 넓이로 지방마다 다르나 논은 약 150∼300 평, 밭은 약 100 평 정도이다.

◆ 줌 : 주먹으로 쥘만 한 분량. (예; 한 줌 재로 변하여 강에 뿌려졌다.)

◆ 손 : 한 손에 잡을 만한 분량을 세는 단위로서 조기, 고등어 따위의 한 손은 큰 것과 작은 것을 합하여 두 마리를 이르는 말이고 미나리, 파 따위 한 손은 한 줌 분량을 말함.

◆ 모 : 두부나 묵의 수효를 세는 말, 또는 젓가락이나 숟가락을 세는 단위. 또 모시실을 묶어 세는 단위로 한 모는 모시실 열 올을 이른다.

◆ 꾸러미 : 꾸리어 싼 것을 세는 단위로 달걀은 10 개를 묶어 한 꾸러미라 한다.

◆ 고리 : 소주를 사발에 담은 것을 묶어 세는 단위로서 한 고리는 소주 10 사발을 이른다.

◆ 거리 : 오이, 가지 따위를 묶어 세는 단위로서 한 거리는 오이, 가지 50 개를 이른다.

◆ 채 : 가공 안 된 인삼을 묶어 세는 단위로서 인삼 100 근을 말함. 또 집, 가마, 수레, 마차, 장롱, 이불 따위를 세는 단위.

◆ 접 : 과일, 무, 배추, 마늘 따위의 100 개를 이르는 말.

◆ 톳 : 김 100 장씩을 한 묶음으로 세는 단위. 같은 뜻으로 속(束)을 쓰기도 한다.

◆ 뭇 : 생선 10 마리, 미역 10장, 자반 10 개를 이르는 말. 또 짚, 장작, 따위의 작은 묶음을 세는 단위로 쓰기도 한다.

◆ 쾌 : 북어 20 마리 또는 엽전 10 냥을 한 단위로 세는 말.

▼ 쌈 : 바늘 24 개, 금 100 냥쭝을 나타내는 말.

▼ 우리 : 기와를 세는 단위. 한 우리는 기와 2,000 장.

▼ 바리 : 마소 등에 잔뜩 실은 짐을 세는 단위.

▼ 마장 : 거리의 단위로서 5 리나 10 리가 못 되는 거리를 일컫는다.

▼ 강다리 : 쪼갠 장작 100 개비를 한 단위로 이르는 말.

▼ 가마 : 갈모(예전에, 비올 때 갓 위에 덮어 쓰던 기름 종이로 만든 고깔과 비슷하게 생긴 우산)나 쌈지 따위를 셀 때 100 개를 이르는 말.

▼ 타래 : 사리어 뭉쳐 놓은 실이나 고삐, 노끈 따위의 뭉치를 세는 단위.

▼ 테 : 서려 놓은 실의 묶음을 세는 단위.

▼ 토리 : 실을 둥글게 감은 뭉치를 세는 말.

▼ 벌 : 옷, 그릇 따위가 두 개 또는 여러 개 모여 갖추는 덩이를 세는 말.

▼ 켤레 : 신, 버선, 양말, 방망이 따위의 짝이 되는 두 개를 한 벌로 세는 단위.

▼ 볼 : 발, 구두 따위의 옆면과 옆면 사이의 간격을 이르는 말.

▼ 모숨 : 모나 푸성귀, 머리카락처럼 길고 가느다란 것의 한 줌 안에 들어올 만한 분량을 세는 단위.

▼ 두름 : 조기, 비웃(청어를 식료품으로 이르는 말) 등 생선을 10 마리씩 두 줄로 묶은 20마 리를, 또 고사리 따위의 산나물을 10 모숨 정도로 엮은 것을 한 두름이라 한다.

▼ 춤 : 모, 미역 따위의 가늘고 기름한 물건을 한 손으로 쥘만한 분량.

▼ 갓 : 굴비, 비웃 따위의 10 마리를 한 갓이라 하고 고사리, 고비(고빗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산과 들에 자생하며 식용, 약용함) 따위는 10 모숨을 한 갓이라 이른다.

▼ 동 : 굵게 묶어서 한 덩이로 만든 묶음. 먹 10 장, 붓 10 자루, 피륙 50 필, 무명과 삼베 50 필, 백지 100 권, 곶감 100 접, 볏짚 100 단, 조기 1,000 마리, 비웃 2,000 마리를 이른다.

▼ 매 : 젓가락 한 쌍을 말함. 또 종이나 널빤지 따위를 세는 단위.

▼ 한소끔 : 끓는 물 등 한 번 끓는 것을 말함. (예; 밥이 한소끔 끓다.)

● 첩 : 반상기 한 벌에 갖추어진 쟁첩(놋쇠 따위로 만든 반찬을 담는 작은 접시로 다섯이나 일곱 또는 아홉 개로 한 벌을 이룸)을 세는 단위.

● 첩(貼) : 약봉지에 싼 약의 뭉치를 세는 단위.

● 제(劑) : 탕약 스무 첩, 또는 그 분량으로 지은 환약이나 고약의 양.



조성환 (2012-05-04 05:55:24)  
이 내용은 내게 온 이메일에서 옮긴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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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에 관해 가볍게 글을 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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